뉴질랜드 사업가가 서울 한남동에 지은 집

출처: 여성시대 배고플땐 과자방,
https://www.nicholas-burns.com/taikaka-house

Taikākā House

집 이름인 ‘Taikākā’는 마오리족 언어로 ‘heart-wood’를 의미함

이 집의 의뢰인 겸 실거주인은 4인 가족인데
한국인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사는 뉴질랜드 기업가 겸 수집가가 아파트에 살고 싶지 않아서 이런 공간을 의뢰했다고 함

서울의 번잡함에서 벗어난 안식처를 원했다고..

실제 건축 기간은 2019년 말부터 1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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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구조에는 재활용 나무 소재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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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답게 뉴질랜드 창작자들의 예술품을 집안 내부에 많이 걸어둠
이와 더불어 집안에 곡선을 활용해 바다, 자연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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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공간 중 하나는 욕실이라고 함
푸른 채광창이 있어서 아침에는 밝고 푸른 하늘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달이 비추는 공간이라니 너무 낭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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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난방비용 등을 걱정하는 여시들이 많아서.. 사족을 덧붙이자면 이 집의 건축가(Nicholas Burns)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건축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고려해 건축했을 거야
또 의뢰인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가기도 해서 내부 순환구조 등을 활용한 실내온도 유지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을까 싶음
실제로도 높은 수준의 단열재를 사용했다는 설명이 있으니 환경, 비용적 측면에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