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1112003139013
자신의 집에 전자 발찌를 채우기 위해 찾아온 직원을
성폭행하려 시도한 30대 영국 남성이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패트릭 놀런(39)은 영국 헤브리디스 제도의 한 집에서 여성을 폭행하고
강간을 시도한 혐의로 전자 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
이후 웨스턴 아일스(Western Isles)에 있는 그의 집으로
영국 보안업체 G4S 여성 직원이 전자 발찌를 채우러 방문했다.
그러나 음주한 상태의 놀런이 이번엔 직원을 성폭행하려 했다.
직원은 놀런을 진정시키며 칼을 내려놓게 하고 마침내 그 자리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해당 직원은 차로 돌아가 G4S 감독관에게 전화하면서
괴로워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로스 판사는 놀런에게 폭행과 성범죄를 포함한 31건의 전과가 있으며
대부분이 알코올 남용으로 발생한 점을 지적했다.
로스 판사는 이 범죄의 심각성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고했다.
다만 놀런이 혐의를 인정해 6년 6개월에서 4년 6개월로 감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