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스는 어제 열린 뉴질랜드전에서 케인의 뒤를 받쳐주는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를 놓고 경쟁할 첫 번째 기회를 얻었다. 로저스와 벨링엄 사이의 경쟁은 아마도 투헬이 이번 월드컵에서 직면한 가장 중요한 선발 고민일 것이다.
로저스가 벨링엄보다 먼저 선발로 나선 것은 완전히 예상 밖의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로저스가 케인 바로 뒤의 10번으로 선발 출전했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게 느껴졌다. 벨링엄은 후반 시작과 함께 투헬이 단행한 11명의 교체 중 하나로 투입됐고, 주장 완장도 넘겨받았다.
투헬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평가전 선발 명단의 의미를 어느 정도 암시했다. “내일의 초점은 아마도 더위 속에서 선수들의 출전 시간과 두세 명의 선수들 사이의 호흡에 맞춰질 것입니다.” 그의 말은 단순한 체력 관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실제로 스톤스가 게히와 중앙 센터백 조합을 이뤄 선발 출전한 것도 의미 있는 선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스톤스는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지만, 투헬은 그의 뛰어난 기량과 메이저 대회 경험을 높이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