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배려
유명한 헤어디자이너들이랑 주변에 필테강사들 몇명 인스타 팔로우하는데 대체 왜 헤어나 레슨 받으러갈때 간식 바리바리 사가는지 모르겠네요뭐 단골이라 친해져서 친목하는거면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딱봐도 첨 온듯한 손님들도 자주 사가는듯한..”멀리 대전에서 오신 손님이 사오신 귀한 간식.. 잘먹을게요❤️” 이런 스토리 꽤나 자주 올라오더라구요약간 연예인이 샤라웃해주는거랑 똑같은 느낌을 받는건가.. 이렇게 간식주고 스토리올라오면 막 뿌듯하고그런가,,
요즘 머리하는것도 비싸서 여자들은 유명한곳 가면 기본 20만원 넘는데 혹시나 간식사가면 내 머리 조금이라도 더 잘 해줄까싶은 마음인건가요? 아니면 그냥 주변사람들 챙기듯 버릇처럼 별 뜻없이 그러는건지..
저도 최근에 25만원 헤어받는데 옆자리에 어떤 사람도 간식사왔는지 보조가 와서 간식 잘먹을게용~^^ 인사하는데 손님은 처음 오신듯 엄청 낯가리면서 네..ㅎㅎ.. 이러는데 뭔가 옆에서 지켜보는데 기분이 요상하더고요
물론 내 돈아니고 내가 받는것도 아니라 신경쓸일 아니긴하다만 이런 문화가 자리잡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이러다 나중엔 간식 안사가면 서비스 개판으로 해줄까봐 겁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