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였다 봐줬다로 갈리는 영화 장면

출처: 여성시대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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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 잘 맞춘 거야?
형님 발가락 꼼지락거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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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형님 위하는줄 알아요?
근데 왜 사람 마음 몰라주고 흐름을 잘못타요 옛날부터
내가 알아서 잘 챙겨 줄때까지 처신 잘하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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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형님 땅 뺏어서 혼자 먹을 놈이에요?
나중에 형님 땅 되찾게끔 조치 안 취할 스타일이에요?
어떻게 자기 희생도 없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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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저히 이해 안 가네
아무튼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나는 잘못 없어요
다 형님이 오바해서 여기까지 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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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러워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