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엤베이글

승무원 월급의 가장 큰 부분은
비행수당(시급x총 비행시간) 으로 구성돼있음
근데 여기서 비행 시간이라는게
언제부터 카운트 되는거임?
승무원이 비행기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대부분의 항공사가
비행 시작의 기준 =
비행기 바퀴가 굴러가는 시점
으로 정함
그래서 브리핑부터 기내 사전 안전점검,
보딩, 승객 의료상황, 비행기 착륙후 승객 하기, 비행기 정리 업무 까지 모두 이 비행 수당엔 포함 안됨.


만약 브리핑 하고 안전점검하고 기내 서비스 준비하고
승객들 좌석에 다 타고 이제 이륙만 기다리는데
비행기가 안뜨네..? 1시간 지연됨.. 4시간 지연됨..?
바퀴 안 굴러 갔으니까 돈 못받음

기상악화로 해외 공항에서
n시간 무한 대기해도?
못 받음
그러다 비행편이 취소 돼도?
승무원이 받는 비행수당은 0원임
= 그냥 그날 일 안한 사람 됨 , ,



그래서 노조 활성화된
북미 승무원들은 ground pay 지급을 요구하며
꾸준히 목소리 내는 중임
마지막 사진은 최근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 파업
* 여시 댓글 취합해서 참고
승무원 월급 구조는
기본급+비행수당(시급x총 비행시간)+체류비
기본급은 아예 없는 회사부터 ~ 100만원 후반대까지 회사마다 직급마다 다름.
승무원의 월급은 이 비행수당이 큰데
여기서 비행시간 산정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승무원들은 지상업무 노동에 대한 정당한 임금을 요구하는 것.
기본급에 포함되는 승무원들의 비행기 밖 업무에는
스탠바이 듀티, 정기 트레이닝, 매니저 직급은 매 비행 뒤에 voyage report 작성 등 서류 업무 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