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청년 그것도 가장 우수하고 영특한 영국 청년들이 탈영국을 택하고 있다고 자산 관리사들이 경고하고 나섬.
자산 관리사들이 발견한 우수 인재들이 떠나는 공통 이유는 1. 저임금 2. 세금 증액 3. 월세 등 주거비 폭등임.
영국 최대 규모 자산 관리사중 하나인 Rathbones는 더 많은 영국인 특히 젊은 청년들이 영국을 많이 떠난다고 지적함.
[ 런던 평균 월세: 432만원, 영국 평균 월세: 270만원 ]
능력있는 영국 청년 입장에서 영국은 더 이상 사다리를 오르는 상승 기회가 별로 안보일정도로 급여나 일자리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공감대가 영국 20대에 만연한다함.
그리고 이런 영국 청년들이 탈영국지로 선택하는곳은 주로 두바이나 미국이며 특히 두바이가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함.
영어가 통용되며, 세금이 매우 낮으면서 동시에 월급도 높다는 것.
게다가 최저임금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서비스 물가도 증가했음.
그리고 최저임금 증가로 현재 영국내 최저임금 일자리로 40시간 근무시 월급이 약 422만원.
그런데 이렇게 최저임금이 계속 오르다보니 영국내 금융 직종 하위권 대졸 초임이 오히려 더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함.
약 411만원으로 이는 영국 특히 금융 중심지인 런던 물가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란 것.
이에 더해 영국 부모들은 영국에서 기회가 더 많은곳으로 떠나는것을 말리거나 재고해보라고 하기는 커녕 오히려 적극 권장중에 있다고 함.
18-30세 영국인 중 4분의 1은 월세가 너무 높고, 그외 경제적 고충 때문에 영국에서 떠날 수 있다고 답변.
그리고 영국 문화원에서 조사한 결과 무려 영국인 4분의 3이 단기간이든 아예 장기간 이주든 영국이 아닌 다른곳에서 일할 의사가 있다 밝힘.
영국의 현 상황에 대해 환멸을 느끼는 영국 청년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세금은 증가하고 양질의 일자리는 더욱 부족해지는 한편 범죄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함.
2차대전 이후 세금 부담은 70년래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영국 청년들이 탈영국을 안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지적.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는 역시 두바이로 낮은 범죄율, 낮은 세금, 양질의 일자리, 높은 생활 수준등을 제공하며 영국의 유능한 청년들을 끌어들이고 있다함.
실제로 영국 전문직의 두바이 이주 문의는 무려 400% 증가했다고 하는데 이는 영국 전문직은 현재 세전 기준 연봉이 9만파운드에서 12만 파운드 한화로 1억 7000만원에서 2억 3000만원.
그러나 세금으로 거의 절반에 달하는 악 45% 의 연봉이 세금으로 날라갈수 있다 함.
약 7000만원에서 1억원이 세금으로 홀랑 다 사라지는셈.
그러나 두바이에서는 세금이 면제이며 주거비 지원과 함께 민간 의료 보험과 학자금 지원까지 된다고.
그 결과 영국 35세 이하 청년의 약 40% 가 더 많은 기회와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영국을 5년내 떠날려고 하고 있다고 얘기가 나오는중임.
심지어 노년층과 자녀를 둔 중장년층도 영국을 떠난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최근 상속세 확대에 대한 문제로 세금에 대한 반발이 크다고 얘기.
실제로 영국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시티 오브 런던에 근무하는 20대 영국 청년이 남긴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 되었는데 영국에서 잘나가는 일자리를 구해도 자기 집 하나도 장만하기 힘들고 범죄율은 높고 길거리 쓰레기는 널려있으며 기차도 작동을 안한다며 불만을 토로함.
그런데 보수건 진보건 정치인들은 아무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 하며 젊은 청년들이 개고생할때 연금 생활자들에게 연금만 더 퍼줄려고 한다고 분노. 현재 학자금 대출까지 해서 버는 돈의 약 51% 가 세금으로 내는중인데 대출 원금은 내려가지 않는다고. 그렇기에 다음 선거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영국에서 떠날 작정이라고 얘기.
싱가포르나 두바이에선 강력 범죄도 사소한 범죄도 크게 겪을일이 없는데 영국에서 왜 이걸 감내해야하냐는 댓글.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졸업해 시티 오브 런던에서 일하던 고소득 금융직종 일본인이 자전거를 털어가고 슈퍼마켓이 약탈당하는 상황에 질려서 싱가포르로 이민 간다는 댓글.
현재 영국을 비롯해 서구 선진국들에서 인간 생활에 필수적인 주거비 폭등 문제나 치안 문제 등을 컨트롤 하지 못해 국가의 최중심지까지 문제가 전이되고 있음을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