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 지구온난화 200년 늦춰준 ‘환경전사’?

 출처 : https://cm.asiae.co.kr/article/201901151452588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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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로 대기오염이 역대 최악의 상황까지 치달으면서 이른바 ‘환경전사’라고 새롭게 평가받고 있는 역사 속 인물이 있다. 아시아, 중동, 유럽에 이르기까지 13세기 전세계 거의 모든 문명권을 제패했던 정복자이자 단기간에 수없이 많은 문명과 인간을 살육한 파괴자로 알려진 몽골의 ‘칭기스칸’이 그 주인공이다.

칭기스칸과 그의 후예들이 세운 광활했던 몽골제국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13세기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세력이었다. 동으로는 한반도, 서로는 비엔나 인근까지 침략해 유라시아 대륙 전체에 걸쳐 사상 최대의 제국을 세웠던 이들의 일대기는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다. 그런데 이 칭기스칸이 2010년대 이후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 등이 심해지면서 역사상 최고의 ‘친환경’ 정복자로 불리고 있다. 무시무시한 파괴와 약탈로 도시와 마을을 자연상태로 돌려버린 덕분에 그의 사후 전 지구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엄청나게 감소해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2백년 이상 늦춰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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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 대륙정복으로 인해 탄소배출이 7억톤 감소하면서 지구온난화를 무려 2세기를 늦췄다고해서 흥미돋으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