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쯔양은 “오늘 처음 시상식 온다고 비싼 샵에서 메이크업도 받고 스타일링도 받고 왔다.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힘든 일이 많다고 생각을 했다. 죽을 만큼 힘들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죽을 만큼 힘들 때가 찾아오니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그래서 열심히 했고 널부러져 있기도 했다. 그 모든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귀한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쯔양은 “이렇게 귀한 상을 받는 자리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또 다시 힘든 게 찾아올 수 있겠지만 이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이 때의 기억으로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혹시 인생이 힘든 분들이 계시다면, 널부러져 있어도 되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쯔양은 “지금까지 저에게 먹혀준 많은 음식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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