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45/0000373604
홍현희,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속 파격 스타일링으로 도마 올라
박나래 생각나는 화려한 스타일링…연예계 ‘박나래 여파’ 속 부적절했다는 반응
축제 분위기 아닌 ‘박나래 그림자’ 여파 씁쓸함 남겨
!["박나래-따라했냐"-홍현희-비난-왜…파격-스타일링-반감만-[MHN이슈]-0-이미지](https://humor.sj2w.co.kr/wp-content/uploads/images/2025-12-30/b8f5369dddf5c6e051c37870934b158c1079f21c.jpg)
(MHN 김예나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의상으로 뜻밖의 비난에 휩싸였다. 축제의 장을 화려하게 빛내려는 의도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으나, 최근 불거진 박나래 논란의 여파 속에서 반감을 샀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박나래가 매년 방송연예대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상상력을 뛰어넘는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박나래의 빈자리를 노린 캐릭터 설정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졌다. “박나래를 따라 한 것 같다”, “너무 과하다”, “왜 박나래처럼 보이려고 하느냐”, “계속 박나래가 떠오른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그 어느 때보다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시상식이 특정 인물의 논란과 연결돼 해석되는 상황 자체가 안타깝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공적인 무대인 만큼, 사회적 분위기와 대중 정서를 조금만 더 고려했다면 이번 의상 선택이 논란이 아닌 박수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 역시 남는다.
결국 홍현희의 과감한 스타일링은 의도와 달리, 시기와 맞물리며 아쉬움으로 기억될 수밖에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