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주식시장이 사실상 ‘종일 거래’ 시대에 돌입한다. 한국거래소가 정규장 전후로 거래 시간을 대폭 확대하고, 글로벌 거래소의 흐름에 맞춰 완전한 24시간 거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파격적인 청사진을 지난 5일 자본시장 대도약을 위한 ’26년 거래소 핵심전략 발표’에서 내놨다.
■ 6시간 30분의 벽 깨진다…6월부터 하루 12시간 거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정규장(09:00~15:30) 전후로 프리마켓(07:00~08:00)과 애프터마켓(16:00~20:00)이 전격 개설된다. 이로써 국내 증시의 하루 거래 시간은 현행 6시간 30분에서 12시간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