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구가 한국 이름 방식에 신기해 한점
스페인 친구인데
한국사람 이름 방식이 신기하고
귀엽다고 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형제 자매들 이름에 같은 글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거
남매인데 민우 민지 민자 돌림
형제인데 서준 서언 서자 돌림
세자매 이름이 주희 세희 가희 이런거
이런거 신기하대
자기네는 삼남매인데 오빠는 알레한드로
언니는 다니엘라 이런식으로 제각각이라고
ㅋㅋ
그리고
이름이 서로 배열만 다르고 같은 글자인
이름 많은 것도 신기하고 귀엽대
지은 – 은지
준서 – 서준
민정 – 정민
이런식으로
한국 온 초기에 친구 무리 중에
이름이 은서 서은 두명있어서 한국어
아직 잘 모를때라
응? 너는 은/서인데 너는 서/은이라고?
은서? 서은? 되게 신기하고 헷갈렸다고 ㅋㅋ
첨엔 그게 왜? 싶었다가
외국 이름으로
다니엘라 – 라엘니다
토마스 – 스마토
이렇게 생각하니까 신기할만 하다
생각 들더라

우린 아무래도 거의 성빼고 두글자 이름이
많아서 그런가? 두 상황 다 익숙하잖아
암튼 둘 다 생각 못해봤는데 외국인들에겐
신기해보일 수 있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