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60302030137742
문신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안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문신 시술 후 수년이 지난 뒤 포도막염이 발생해
영구적 시력 손실을 겪은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호주 포도막염 클리닉 연구진은
과거 극히 드문 질환으로 여겨졌던 ‘문신 관련 포도막염’ 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문신 잉크에 대한 면역 반응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환자의 63%는 장기간 면역억제제 치료가 필요했으며,
연구팀은 이를 공중보건 차원에서 우려되는 문제로 지적했다.
연구진은 “최근 문신이 점점 더 인기를 얻으면서 포도막염 안구 질환이 흔한 질병이 됐다”며
“호주 인구의 약 25%가 문신을 하고 있다는 것도 이와 관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문신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림프종 발병 위험이 21% 높다는 분석도 있다.
체내에 주입된 잉크를 면역 체계가 이물질로 인식하면서
만성 염증 반응이 유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