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야구는야구다

은 2011년도 작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이 드라마의 내용은

무관 겸사복관원인 강채윤은 과거, 똘복이란
이름의 노비 출신으로 태종이 아들 세종의
왕권 강화를 위해 세종의 장인인 심온과
그 일가를 숙청할 때 심씨 집안의 노비였던
아버지와 첫사랑 담이를 잃은 슬픔이 있음
당시 어렸던 채윤은 아버지와 담이가 억울하게
죽게된 원흉을 세종으로 오해하게 되고
세종에게 복수를 꿈꾸며 어른이 된 후
똘복에서 강채윤으로 신분을 세탁하여
무관이 되어 궁에 입성하게 됨

한편 세종은 은밀히 백성들을 위한
새로운 문자를 만들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비밀리에
이를 돕던 집현전 학자들이
하나 둘 죽어나가기 시작함
어떻게 문자 창제를 돕는 집현전
학자들만 쏙쏙 골라 죽어나가지?
얘들이 나 돕는거랑
문자 만드는 거 다 비밀인데?
세종은 이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강채윤을 전담 수사관으로 임명하고….
채윤은 세종의 곁에서 복수의 기회를
노리며 수사에 임하는데…

그리고 여기 세종의 문자 창제를
돕는 인물들 중 말을 하지 못하는
궁녀 소이가 있음
소이는 어릴 적 일련의 사건들을
갑자기 말을 잃었지만
한번 본것은 전부다 기억하는
완벽한 기억력의 소유자로 세종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궁녀임
그리고 소이의 원래 이름은 담이
즉 채윤이 어릴 적 죽은 줄 알았던
첫사랑이 바로 소이였음
심온 숙청 당시 도망치던 담이를
소헌왕후가 숨겨줘 살린 후 소이란
이름으로 궁녀로 살게 된 것

둘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세종 곁에서 수사관과
궁녀로 지내던 중…
채윤은 집현전 학자들 연쇄 살인의 배후인
비밀 집단 ‘밀본’에 대해 알아내게 됨
밀본은 이 나라의 근간인 사대부가
이끄는 대로 따라 살아야 할
우매한 백성들이 글을 알게 되고
제 목소리를 내게되는 세상이 오는 것을
막기위해 세종의 문자 창제를
방해하려는 세력임
밀본은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과정에서 소이가
밀본에게 납치가 되고 마는데…
.
.
.
.
이후 나오는
단언컨대 한국 드라마 사상 가장 소름 돋는 장면.jpg
– 소이 말고 광평대군 마저 납치된 또 다른
상황에서 광평과 소이를 구하러 온 채윤과
광평대군의 대화 장면임

아니 그 전에 그 글자가 나오면
백성들이 정말 글자를 알게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양반님들이야 공부가 일이시니까
5만자나 되는 한자를 줄줄 외우시겠죠

예 뭐 저도 1천 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거 배우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십니까?
제가 머리가 나빠서요?
아니요

(가만 듣고 있는 광평대군)

(궁녀 소이)
시간이 없어서 입니다!
그게 백성의 삶입니다
입에 풀칠하려면 동트기 전에
일어나 해질때까지 허리 한 번
못 피고 일만 해야 되는데!
언제 글자를 배운답니까!

아직 해보지도 않지 않았느냐!

5만자 중에 1000자 배우는데도
그리 오래 걸렸습니다
헌데 배워요???
대체 전하의 글자는 몇자나 되십니까?

5천자요?
아님 3천자??
1000잡니까???

….스물 여덟 자

천 스물 여덟 자요??
(비웃음, 내 ㅆㅂ 이럴 줄 알았지)

아니….!

그냥

스물

여덟 자

(놀라 할 말을 잃은 장혁….)
이 장면 영상 13분 30초부터
.
.
.
.
지금 k- 드라마나 k-컨텐츠가 난리난
시점에서 타켓층 정확히 먹힐
요즘 배우들로 리메이크에서
바로 넷플로 들어가주면….?
한글의 위엄도 알리고
꿩먹고 알먹고~

물론
뿌나 지금 넷플서 볼 수 있음
그러나…
요즘 해외 시청자들까지 공략하기엔
이미 십년도 훨씬 넘은 드라마라
알고 찾아보지 않는 이상 영업이
어렵고 뭐랄까 좀….? 암튼… ㅎㅎ
개인적으로 세종이 한글 창제할 당시가
47살이었으니까 세종 배우는
연기력되는 40대 남배우가 하고
강채윤 역은 잘생기고 연기되는
젊은 남배우가 해줬으면…
(조건 넘 까다로운가? ㅎ)
뿌나가 2011년도 작인데 당시
장혁 76년생이라 이미 30대
중반을 넘은 나이였음
나이 쓰읍……
소이랑 나이 차 쓰읍…
참고로 이 드라마에

세종 호위무사 무휼로
조진웅이 나오고
(육룡이 나르샤 세계관이랑 이어져서
윤균상이 맡았던 그 역할 ㅇㅇ)

소이 납치하는 밀본 측 자객으로
이수혁도 나왔었음
암튼 리메이크 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