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70655

“○○노트 다들 언제 쓰시나요? 아이들 낮잠 시간에는 행사 준비나 원장님이 시키는 거 하고, 사진도 한 아이당 잘 나온 걸로 20~30장 올려야 해요. 퇴근 전에 사진 정리할 시간도 없으니 집에 가서 하는데 사진 올리고 글 쓰면 8시가 넘습니다. 저녁밥도 못하고 이게 맞는 건지 교사 생활에 회의가 느껴지고 진이 빠집니다.”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많이 활용되는 알림장앱 서비스가 교사들의 업무를 과중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한 보육교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기존 알림장앱은 영아(0~2세) 위주의 돌봄 서비스에 특화돼 교사가 매일 모든 원아에게 개별 알림장을 작성해야 하는 구조적 부담이 컸다.
이는 유아기 교육 활동 준비에 집중해야 할 시간을 뺏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불편을 느낀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동 개발한 맞춤형 소통 앱이 등장했다.
(…)
연구팀이 개발한 ‘아이에듀업’은 ‘학급 중심 소통’으로 전환됐다.
불필요한 개별 기록은 줄이는 대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담은 ‘전체 알림’과 ‘학급별 알림’을 강화했다.
또한 출결 보고, 투약 의뢰, 도시락 미지참 알림 등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몇 번의 터치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설계해 교사의 업무량을 대폭 줄였다.
맞벌이 부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부계정 생성 기능, 외부 링크 연동 기능 등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온 피드백을 즉각 반영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