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숮이
드라마 아직 안 본 여시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유미 (김고은) – 작가
신순록 (김재원) – 유미 담당했던 피디


집 밖에선 항상 저전련 모드로 생활하는
집돌이 신순록



집에 있어야 모든 세포가 깨어나고
그 외엔 오로지 이성세포만 활동함

집에선 배터리가 100%임 ㅋㅋㅋㅋ ㅠㅠ
그런데 갑자기 주말 출장이 생김
(유미랑 부산 출장)

예정없던 출장이라
세수도 못하고 안경도 빼먹어서
벌써 배터리 반도 안 남은 상태


기차도 겨우 타고
유미랑 멀리 떨어져 앉은 후
업무 체크하느라 정신 없는데

유미가 물어볼 게 있다며

뭐가 대체 맘에 안드냐고 따짐
(이건 유미의 오해인데 자세히는 안 쓸게!)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없음 + 씻지도 못하고 나옴 + 갑자기 작가가 자기한테 따짐 = 배터리 0
결국 아예 방전



설상가상 밖에서 업무 통화하다가 기차까지 놓침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미랑 부산역에서 만나기로하고
다음 열차 기다리는 순록이

그때
아예 방전되어버렸던 순록이의 배터리가

유미에게 갈 기차를 기다리며 한칸 채워짐
집에서만 충전되던 배터리가
밖에서도 채워지던 유일한 순간
유미는 순록이의 배터리를 방전시키기도,
채워주기도 하는 유일무이한 사람이 아닐까싶음
그래서 순록이의 이성세포도 순록이의 예상치못한
반응에 놀라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