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insight.co.kr/news/551629
뉴욕의 초호화 호텔에서 가공육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알린
백만장자 기업가가 유명 인플루언서인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비건 치킨너겟’ 업계의 테슬라로 불리며
2억 5,000만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던 시뮬레이트의 창업자 벤 파스테르나크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달 31일 맨해튼의 바카라 호텔에서
전 여자친구이자 유명 유튜버인 에블린 하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파스테르나크은 당시 1박에 2,000달러에 달하는 고급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이는 그가 운영하는 가상화폐 업체 ‘빌리브’의 투자 사기 관련 소송 서류를
전달받지 않으려고 은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파스테르나크은 에블린 하가 자신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려 하자
두 손으로 목을 강하게 압박해 호흡 곤란을 유발했다.
또한 문을 여러 차례 강하게 닫아 그녀의 팔과 골반에 심각한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그의 대변인은 “에블린 하가 분노에 휩싸여 벤을 먼저 공격했다”며
“그녀는 평소 질투심이 많고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일삼았으며
이별할 경우 그를 파멸시키겠다고 협박해왔다”고 반박했다.
반면 5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에블린 하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안전을 위해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심했다”며
“심각한 선을 넘는 행위들이 있었고
현재는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