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mns43pgBd2A?si=8lHar3BOHn7sUZ6w
23:39~
문자나 이모지가 충분히 뉘앙스를 전달하지 못할까봐 전화로의 소통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 중

상대에 대한 호감/비호감의 문제가 아님
카톡이나 문자는 내가 편할 때 내 템포 맞춰서 답장할 수 있는데
전화는 상대가 원할 때 내 일상을 즉시 중단해야 하는 종류의 소통이라 부담스럽다는 것
심지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바로 내줘야함
나는 딴 데 집중해있는데 다짜고짜 전화 와서 자기 용건 얘기하면 일단 뇌 정지 와서 바로 작업 전환이 안됨..

출연자들 중에 z세대나 알파세대 없음 다 전화 세대인데도 공감하는 거 보면 더는 세대 문제도 아님 ㅋㅋ
옛날 유선전화 시절에는 전화를 집에 있을 때만 받았는데 지금은 폰을 24시간 들고 다니니까 온 세상 연락에 다 책임져야 돼서 숨막히는 상황
거기다 기성세대도 문자, 카톡 등 메신저 소통에 대한 경험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전화를 본인이 조절할 수 없는 일방적 소통방식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듯
그럼에도 사회인인 이상 업무상 연락은 피할 수 없는데


업무상 연락이더라도 받아적을 준비도 안 됐는데 중요한 내용 냅다 쏟아지면 부담스럽다는 말.. 내가 대응할 수 있게 미리 약속된 시간에 연락받고 싶다는 원소윤

전화는 리허설 없는 단 한 번의 쇼나 마찬가지라는 띵언



갑자기 업무 연락이 와서 어버버버 하고 싶지 않다는 민경.. 프로페셔널하게 응답하고 싶은데
메신저, 문자, 메일로 연락을 주면 본인이 충분히 관련 내용 검토 후 대응이 가능한데 전화로 연락을 주면 허둥지둥하게 되는게 싫다고 함

전화라는 매체에 대한 새로운 맥락이 생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