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0609203031133
일찍 자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는 시간을 자꾸만 늦추는 청년은
내향적이고 성실하지 않은 성격 특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은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과 비슷한 심리 상태를 보였다
유타대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 심리학과 연구팀은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습관인
취침 시간 미루기가 심리에서 기인했을 수 있다고 보고,
습관과 성격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취침을 미루는 사람은 저녁형인지, 아침형인지와 상관없이
성격 특성 중 성실성·외향성이 낮고, 신경증은 높았다.
습관적으로 취침 시간을 미루는 사람은
즐거운 활동을 적극적으로 찾는 경향이 낮고,
우울증을 겪는 사람과 일치하는 감정적 경험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