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무서워하는 제주도 설문대할망 설화

출처: 여성시대 망그러진곰곰이 생각중

일본인들이 한라산을 싫어하고 재수없어한다 라는 말이 많음
일제강점기때 일본인들이 제주도에 신사를 많이 지었는데 신사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병에 들거나 신사의 공물함이 사라지는 등 기이한 일이 자꾸 생겨서
일본의 용한 퇴마사를 불러왔으나 자기네들은 못한다 포기
제주의 무당까지 불러왔으나 제주도의 창조신이 노하셨다 곧 불탈 신사들인데 왜자꾸 세우느냐 쿠사리만 먹고 포기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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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라산의 산신인 설문대할망 설화와 관련이 큰데
설문대할망 설화를 찾아보니 일화가 너무 여자다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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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할망이 치마에 흙을 퍼 담아와 제주도를 만드셨는데 제주도의 360여개의 오름은 이와중에 치마폭에서 흘러나와 만들어진 것!

남은 흙을 여러 차례 쏟아부어 마지막으로 만든 것이 바로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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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할망은 키가 엄청 크셔서 한라산 위에 누워야하는데 한라산 봉우리가 너무 뾰족해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던 거야
그래서 할망은 그 윗부분을 꺾어 던져버렸는데 그게 저 멀리 사계리까지 가서 산방산이 되었다고 함
그리고 한라산 봉우리가 꺾여서 파인 부분이 백록담이 되었다고 한다 ㅎㅎ

설문대할망이 주먹으로 봉우리를 쳐서 만든 것이 다랑쉬오름의 굼부리가 되었고
(ㄷㄷ누가 할망 화나게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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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의 등경돌들은 설문대할망이 바느질할 때 등잔을 올려놓았던 받침대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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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할망이 한라산을 베개 삼아 누워 다리를 뻗으면, 할망의 발끝이 제주도 앞바다에 있는 관탈섬에 닿았대
설문대할망이 다리를 잘못 뻗어 관탈섬에 구멍이 생기기도 했다고 하네

할망이 한라산과 관탈섬에 각각 다리를 하나씩 걸치고 빨래하다 오줌을 눠서 바다가 생겼는데,
그 바람에 우도가 섬이 되었다고 하는말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에 우도를 빨랫대 삼아 빨래를 하셨다고 ㄷㄷ

이 외에도 제주도의 수많은 돌에는 설문대할망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해 ㅎㅎ
정말 설문대할망 설화 찾아보니 일본 잡신들은 비비지도 못했던게 당연한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