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슈가글라이더




방송가 사람들이 내가 방송에서 거짓말하면 큰일 나니까
남들도 그러겠지 하면서 쉽게 믿는다함


9시 뉴스에도 나올정도로 큰 사건이었다고


얼굴도 순둥하게 생기고 착하고 말도 별로 없던 그런 사람이었다함
2년을 방송 같이 했으니 오빠 동생하며 편하게 지내던 그런 사이였다고



얼마전까지 여의도에 200평 사무실을 두고 직원들 쫙 있던 그 사무실이


채권단들이 이미 와서 쓸고 간 거
구석에 직원들은 울고 있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안선영 이야기 듣고 찐 뒷목 잡는 함소원




오프닝 송이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오프닝 톤도 솔톤임 세상 밝음






그 음악 틀면서 눈물 터지기 시작함

안선영이 막 우니까 감독님도 당황해서 줌아웃하고

세곡을 연달아 틀었는데도 계속 우니까




국장님도 상황은 안쓰러우니까 어쩌면 좋냐고
내가 뭐라도 도와줄거 없냐고 물으니

그상황에서도 개그 침ㅠㅠㅠㅠㅠㅠㅠ


국장님이 그자리에서 바로 5만원 꺼내줬다고




그 이후로 주식, 선물 이런거 절대 안 한다고




영상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