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1229121237186

김장훈/뉴스엔DB
김장훈은 1963년생으로 만 62세다. 박명수는 김장훈에 대해 “60대 중에서 가장 핫하고 힙하다. 콘서트 절반이 10대와 20대인 MZ대통령이자 200억 통 크게 쏜 기부천사”라고 소개했다.
박명수는 “이 시간에 일어나면 안 피곤하냐, 어제도 스케줄이 많았다면서”라고 물었다. 이에 김장훈은 “피곤하다. 어제 모르는 동생인데 방송하러 갔다가 30분 할 것처럼 했는데 세 시간 반을 했다. 노래를 열다섯 곡했다”라고 웃음 지었다.
이어 김장훈은 “젊었을 때는 공연하고 헉헉거리면 멋있는데 우리 나이에 헉헉거리면 호흡곤란이라고 하고 땀 흘리면 진땀이라 하기에 괜찮은척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장훈은 현재 금주 금연 중이며 다이어트도 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형님 생방송이지만 방송 연륜도 있으시고 재산 얼마, 돈 얼마 모았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김장훈은 “보증금 3천만 원에 통장에 2~3백있나? 속일 이유 없다. 내후년부터 지하철 공짜다. 국민연금 많이 부어서 100만 원 넘게 나올 거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박명수가 “기부도 많이 하고 했는데 형님도 미래에 대해서 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좋은 의미에서 말씀드렸다”라고 하자 김장훈은 “국민연금에 내후년부터 지하철공짜다. 그게 된 거다. 너무 행복하고 불안함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