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3963940302
톱상어는 이름그대로 위턱에 톱이 달린 상어다
여기엔 수염이 한 쌍 달려있어 이것으로
모래 바닥을 헤집으며 먹이를 찾아다니는데.
만약 톱상어가 먹이를 찾아낸다면
이 톱을 어떻게 사용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톱이니까 휘둘러서
먹이를 자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근데 우리 톱상어는 그런거 모른다.
톱상어는 이 좋은 톱으로 먹이 썰 생각은
안하고 이상한 방식으로 사용하는데
이렇게 먹이를 톱으로 후려쳐서 기절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그냥 몽둥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보니 사람을 공격해도 피해가 1도없다.
그럼 이 짤은 뭘까? 누가봐도 톱상어인 녀석이
톱으로 먹이를 썰고 있는데 말이다.
사실 이녀석은 톱상어가 아니라 비슷하게 생긴
톱가오리라는 녀석으로,톱상어와 다르게 톱에
수염이 존재하지 않고,톱상어의 아가미가
몸통옆에 달려있는 데 반해,톱가오리는
아가미가 몸통 밑에 달려있다.
또한 몸길이가 최대 2m밖에 안되는 톱상어와
다르게 최대 8.8m까지 자라는 괴물이다.
톱가오리는 몸길이에 걸맞는 커다란 톱을 이용해 먹이를 자르기도 하고,적으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호신용으로 쓰는 등,
망충망충한 톱상어와 달리 활용도가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