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능 티어표]
– (벤치마크DB링크)
– 첨부된 티어표는 체감 효과가 아닌 제품 성능만 담겼습니다.
– 비쌀수록 좋은 건 아니지만 저렴하다고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뷰티 디바이스 기초 정보]
뷰티 디바이스는 결국 “피부로 에너지를 얼마나 정밀하게, 안정적으로 넣는가”의 싸움입니다.
안전하고 확실하게 효과를 보기 위해 공인된 기기의 출력/주파수가 나와줘야 하는 건 국룰이고요.
단, 어쨌거나 피부과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홈 디바이스인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쨌거나 피부과 시술보다 강할 수는 없어요.
[뷰티 디바이스 기초 정보]
가격이 천차만별인만큼 종류에 따라 역할이 다릅니다.
목적에 따라 구입을 해야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HIFU (집속초음파)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특정깊이(진피-SMAS층)에 열 응고점을 생성하여 탄력, 리프팅, 라인개선 등의 효과를 내는 기술입니다.
– 울쎄라, 슈링크와 동일한 원리
– 가격대 높음
RF (고주파)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조직의 온도를 올려 콜라겐 생성이 원활한 환경을 조성, 전체적인 순환 개선으로 붓기 감소 도움.
전극 구조(바이폴라·멀티폴라)에 따라 열 전달 방식이 달라집니다.
– 홈디바이스는 표피~상부 진피(약 1mm)까지 열 전달
– 가격대 중간
LDM
초음파 주파수를 빠르게 전환해 피부 장벽 개선·부종 감소·진정 효과를 내는 기술입니다.
깊은 리프팅보다는 피부결, 붓기, 염증케어에 효과적입니다.
– HIFU처럼 깊은층X , 부드러운 초음파 마사지O
– 가격대 중상
EMS
중주파-중저주파를 통해 안면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얼굴선, 볼륨을 개선시키는 기술입니다.
강도에 따라 자극 체감이 큰 편입니다.
– ‘당김 느낌’이 특징
– 가격대 다양
EP (전기천공법)
전기장을 이용해 세포벽에 일시적인 통로를 만들어 앰플·세럼 침투에 사용되고 성분 흡수율을 증가시키는 기술입니다.
– 메조테라피의 비침습 버전
– 가격대 저렴
LED
특정 파장의 빛을 피부에 조사하여 진정·여드름·재생·톤 개선을 유도하는 광치료 기술입니다.
– 피부층을 직접 가열하지 않고 세포 활성 신호를 주는 방식
– 가격대 넓음
갈바닉
미세 전류를 피부에 흘려보내 흡수 촉진·붓기 개선·순환 개선을 유도하는 기술입니다.
– 가장 자극이 적어 매일 사용 가능
– 가격대 낮음
[뷰티 디바이스 특이점]
1) 국내생산 여부
택갈이 제품의 99.9%는 중국산 ‘원본’이 있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국내 뷰티 디바이스 제조사들이 기를 쓰고 ‘국내산’인 걸 내세우는 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중국산이 무조건 구리다? 사실 옛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QC(Quality Control)적 측면에서 효율이 떨어지죠.
제품 한두 개가 이상 신호를 보여 빠르게 점화해야 할 때, 제조사가 해외에 있는 것만큼 비효율적인 건 없습니다.
2) 조사 깊이의 실체
많은 디바이스들이 더 깊은 깊이를 소구하고, 예를 들어 HIFU의 경우 4.5mm라는 조사 깊이를 마치 ‘국룰’인 것처럼 떠듭니다.
4.5mm, 즉, SMAS층이라 부르는 섬유근막층을 가정에서 때리는 것이 안전한 것인가? 라는 합리적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이 섬유근막층은 진피 아래와 피하 지방 사이의 층으로 지방, 신경, 혈관에 매우 인접해 있습니다.
4.5mm (섬유근막층)을 타겟하는 HIFU를 썼을 때 볼꺼짐이나 멍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건 이와 비슷한 이유입니다.
3) MHz보다 중요한 건 J
MHz는 주파수의 진동수이고 실제 전달되는 에너지의 크기를 나타내는건 J 입니다.
울쎄라를 가정용으로 3단계까지 구현 가능합니다. 이를 ‘울쎄라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울쎄라를 예로 들면, 3 mm 트랜스듀서에서 Level 1은 0.25J, Level 2는 0.3J, Level 3는 0.35J, Level 4는 0.45J 입니다.
대부분의 디바이스들이 주파수는 공개하는데 출력값은 공개를 안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확실한 타겟점에 도달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디바이스가 온전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4) 카트리지 교체의 실체
카트리지 교체는 뷰티디바이스의 상술입니다.
내구성 좋은 필름, 냉각수 등 일부 조건만 갖추면 충분히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트리지라는 상술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이는 뷰티디바이스에서 흔히 부가적인 구매를 통해 추가 매출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카트리지를 교체하다 발생하는 AS가 많기도하고, 웬만하면 기기를 해부하지 않아도 되는 완성품 형태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