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spoch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007

10월 30일 뉴진스 멤버들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뒤 하이브는 멤버들의 활동 재개를 약속,
뉴진스 정규 앨범 발매 등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했음

그러나 2달이 되도록 향후 활동 계획x
업계에선 하이브와 멤버 3명 간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소문이 돎

언론사 취재에 따르면
하니, 민지, 다니엘에 대한 각기 다른 방침을
정한것으로 보임
‘선별적 계약 해지’ 또는
’계약해지 및 거액의 소송‘이라는 징벌
하이브는 다니엘에겐 일방적인 계약 해지와 거액의 손해배상을 요구할 예정이라고함
다니엘 퇴출 소식을 접한 업계 관계자들:

“팬들에게 ‘5명 완전체 부활을 약속’한 마당에 다니엘만 내버린다? 똑같은 조건의 아이들 중 누구는 붙잡고, 누구는 내버린다면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그 기준이 ‘법’인지, ‘기분’인지 모르겠다”

“어린 아티스트를 대기업이 콕 찍어 ‘너만 계약해지’ ‘너만 거액의 손해배상’이라고 한다면 누가 봐도 벌주는 모습이자, 팬들에겐 전형적인 갑질로 비칠 수 있다”
“다니엘이 내쳐진 상황에서 남은 멤버들은 ‘자발적 합류’가 아니라 동료가 도살장에 끌려가는 걸 보며 억지로 남겨진 인질의 기분을 느낄지 모른다”

“하이브가 멤버 5명이 결집해 하나의 목소리를 낼 때 발생하는 리스크를 감당하기보다, 이해관계를 강제로 분산시켜 결속력을 와해시키겠다는 계산을 한 것 같다”
“특히 복귀와 퇴출이라는 극단적인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남은 멤버들에게 ‘순응하지 않으면 다음 타겟이 될 수 있다’는 무언의 압박을 가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정 멤버를 본보기 삼아 소송전으로 내모는 방식은 K-팝 아티스트를 인격체가 아닌 경영적 소모품으로만 취급하는 대기업의 오만함을 보여줄 뿐”

“하니, 민지를 복귀시키고 다니엘을 징벌하는 ‘분할 통치(Divide and Rule)’ 전략은 뉴진스라는 공동체를 해체하고, 이른바 ‘민희진 지우기’라는 경영적 목적 달성에만 몰두하는 행태”
아티스트의 생존권을 볼모로 한 인질극에 가깝다”며
“남은 멤버에겐 침묵을 강요하고, 대중에겐 지저분한 소송전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의도의 전략”
법조계 일부 반응:

“하이브가 다니엘의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탬퍼링으로 내세울 경우, 하이브는 이를 민 전 대표와 소송에서 충분히 활용하려 할 것”이라며 “주주간 계약소송에서 카톡밖에 별다른 증거가 없는 하이브 입장에선 탬퍼링 카드를 승부수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이브의 선별적 처분은 법원이 신뢰관계 파탄의 책임 소재를 가릴 때 하이브 측의 ‘신뢰 회복 의지 없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로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