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9481782926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선

개최국 추천 종목인
산악 스키가 새로운 종목으로 추가되었다.

그리고 한때 올림픽에선
시범 종목이란 이름으로
종목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개중에는 프리스타일 스키처럼
현재도 유지 중인 종목도 있지만

결국 정식 종목이 되지 못한
종목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정식 종목이 되지 못한
동계올림픽 시범 종목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1. 밀리터리 패트롤

1928년에 장크트모리츠 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이 종목은

이후 1936년과 1948년 올림픽에도
시범 경기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정식 종목이 되지 못했다.

이 스포츠는 군대 순찰대라는
이름답게 팀을 이룬 군인들만 참가할 수 있었는데

규칙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타다가
사격 지점에서 총을 쏘고
들어온 시간과 사격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이거 바이애슬론인데?

그렇다. 사실 이 종목은
바이애슬론과 매우 유사한 종목이었다.

하지만 바이애슬론과 달리
군인들만 참여 가능했던 단체전이었기에
현재 사람들은 둘을 다른 종목으로 보고 있다.
(참고로 바이애슬론은 1960년 올림픽부터 생김)
2. 스키조링

하계올림픽에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승마가 존재하는 반면
동계올림픽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1928년 올림픽은
그러지 않았는데

스키조링이라는 말이 스키를 탄 사람을
끄는 종목이 있었던 것이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나름 괜찮을 것 같았지만
당시 참여한 선수 3명이 모두 스위스 선수였기에
메달 독식 우려로 인해 정식 종목이 되진 못했다.

한편 그 뒤 열린 1932년 올림픽에선

개썰매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이것도 정식 종목이 되진 못했다고 한다.
3. 아이스 스톡 게임

1928년 제 1회 올림픽에 있었던 컬링은
정작 그 뒤 1932년 시범 종목으로 나온 것
말고는 한동안 찾을 수 없었는데

1936년 올림픽에서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아이스 스톡 스포츠라는 비슷한
스포츠를 시범 종목으로 넣었다.

이 스틱이란 것을
중앙 가까이에 넣는 것이 목표인 이 스포츠는

1964년에 시범 종목으로 한번 더
등장했지만 정식 종목이 되진 못했고

컬링이 1998년 올림픽때 다시
정식 종목이 되면서 언급 자체도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4. 동계 5종 경기

1948년에 열린 이 종목은

크로스 컨트리 스키, 사격, 알파인 스키 활강,
승마, 펜싱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말 그대로 하계올림픽의
근대 5종을 따라 만든 경기였으며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하며
한번하고 끝났다고 한다.
5. 밴디

1952 올림픽에서 열린
이 스포츠는

아이스하키의 원조로 여겨지는
역사적인 스포츠로

아이스하키와 달리 둥근 공을 골대에
넣는다는 특징이 있었다.

하지만 이미 아이스하키가 있는 상황에서
3국가만이 경기에 참여한
이 스포츠는 정식 종목이 되지 못했다.

근데 재밌는 건 2011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일시적으로 부활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6. 스피드 스키

1992년, 비교적 최?근에
시범 종목으로 나온 이 스포츠는

스키 슬로프를 가장 빠른 속도로
활강하는 사람이 이기는 스포츠인데

세계선수권 대회도 있는 등
나름 인기있는 스포츠였으나

올림픽에선 결승전 당일 연습 과정에서
니콜라스 보차타이 선수가 사망하면서
정식 종목이 되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