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40386?type=journalists
![[100세-과학]-항암제는-오전,-백신-주사는-오후가-더-효과-0-이미지](https://humor.sj2w.co.kr/wp-content/uploads/images/2026-02-12/1dbc0cc0a67cef706b0f5452196fc364cf4f11a4.jpg)
중국 중난대 의대의 장용창(Yongchang Zhang) 교수 연구진은 “임상 3상 시험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오후 3시 이전에 면역항암제 주사를 맞으면 그보다 늦은 시간에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질병 진행이 더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3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중국과 홍콩, 프랑스 연구자들이 같이 진행했다.
아침형 면역세포에 맞춘 치료 전략
연구진은 항암제 조기 투여군에서 치료 효과가 더 컸던 것은 표적으로 삼은 T세포가 아침에 종양 주변에 모여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세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순환계로 이동한다. 이른 시간에 항암제를 투여하면 T세포가 암세포를 더 많이 공격할 수 있다는 말이다. 말하자면 아군이 적군을 포위했을 때 집중 공격하라는 신호를 내리는 셈이다.
코로나 백신은 오후에 젊은 층에 더 효과
백신도 생체 리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엘리자베스 클러먼(Elizabeth Klerman) 교수와 영국 옥스퍼드대 제인 매키팅(Jane McKeating) 교수 연구진은 2021년 ‘생체리듬 저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아침보다 오후에 접종할 때 항체 수준이 더 높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