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흥행 소식 속에서 꺼낸 개인적인 고백이었다.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600만 관객 돌파의 기쁨 뒤에 숨겨진 할머니와의 마지막 시간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23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박지훈은 시사회 다음 날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할머니가 치매가 있으셔서 저를 기억을 못 하셨다”며 “꿈속에서라도 나오신다면 꼭 묻고 싶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영화 속 단종의 처연한 눈빛과 겹쳐지듯, 담담하지만 깊은 감정이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