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뭐라고유
일본의 어느 스님이 대학생때 겪었던 일

일본의 어느 스님이 사이타마에 있는 대학교 불교 학과에 재학 중이었어
승려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지만 차남이라 물려받을 절은 없었다고 해
그래서 기숙사에 들어가서 대학 수업을 들으면서 생활했대
스님은 수업과 반복되는 일과 때문에 너무 지쳤었던거야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기숙사 주변을 산책했대
하지만 기숙사 주변은 오락시설이 전혀 없고 놀데가 없었어
한 4km 정도 걷다보면 한 애견 샵이 나오는데
스님은 친구와 함께 기숙사 근처에 있는 애견 샵에 가서 대형견들과 사진 찍고 놀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한거야

이때 애견 샵 주인이 와서 스님을 꾸짖으면서 함부로 사진 찍지 마라 안의 사람 찍었냐며 잔소리를 했어
스님이 그때 일회용 카메라로 찍었는데 너무 무섭게 다그쳐서 자기도 모르게 사람은 안찍었는데 그냥 카메라를 드리겠다고 했대
그랬더니 주인이 사람 안찍었으면 됐다고 봐주더래
그래서 스님은 아이고 죄송합니다(칸사이 사투리) 하고 사과하면서 빨리 돌아가려고 하니까
이때 주인이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더니 너 출신이 어디냐 하면서 물어보기 시작했어
스님이 교토 출신이라 대답하자 주인이 어 나도 거기 출신이야 아이고 반갑네 ~ 하면서 반겨주면서
애견 샵 옆에 있는 작은 집으로 안내하더니 막 자기 이야기를 하더래
그 후에 주인은 스님에게 자기 이야기를 하다가 제안을 한가지 했어
자기 펫샵 좀 도와 달라고 일주일에 2번 15분 동안 강아지 산책하고 그 후에 서로 사투리로 대화하자. 수당으로 150만원을 주겠다라는 제안을 했어
스님은 너무 좋은 제안이라 생각해 하려고 했지만 친구 쪽이 이상하다고 말려서 기숙사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해볼게요 하면서 일단 대화가 마무리 됐어
이때 주인이 캔커피 몇 개를 가져와 건네줬는데 스님은 그중 하나를 마시고 친구는 거절해서 마시진 않았어
기숙사에 돌아와서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수행하는 놈이 뭔 알바야! 욕심 안 버리냐! 하면서 엄청 혼났어
이후 스님은 알바자리를 거절하기 위해 다시 펫샵에 들려서 주인에게 못할 거 같다 거절하니
주인은 알겠다면서 저번처럼 캔커피 몇 개를 가져와 그중 하나를 골라 마시라고 했어 이번에도 스님은 캔커피 하나를 골라 마시고 돌아갔어
수업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던 스님은 애견 샵에 갈 일이 없었으나 스님이 사이타마에서 도쿄로 가게 된거야
그래서 스님은 애견 샵 주인과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다시 펫샵에 들렸어
주인은 도쿄로 떠난다는 사실에 매우 아쉬워하면서 마지막이라 하면서 또 캔커피 몇 개를 가져와 하나 골라 마시라고 했어
그렇게 스님은 평소대로 골라 마셨어
이때 주인이 스님에게
너 수행한다며? 신이나 부처가 있니? 라고 물었는데 스님은 본인은 믿고 있으니 수행한다며 대답해줬어
아저씨는 이 대답을 듣고 그럼 하나 더 마시라고 한캔을 권했다고 해
스님은 그걸 거절하고 그대로 나왔대
그렇게 도쿄로 가면서 3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기숙사 선생님한테 전화가 걸려왔어
야! 네가 자주 놀러 갔던 그 애견샵 점주가 연쇄 살인마였대!


그 애견샵 주인장이 바로 사이타마 애견가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자 연쇄 살인마였던 세키네였다.
이때 세키네의 살인 철학 중 하나가 욕심 많은 사람은 죽인다는 것이었어
선생님은 너가 알바한다고 했음 살해 당했을 것이라 이야기 해줬어 이것도 소름이 끼치지만 더욱 소름 끼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세키네가 구치소에 있었을 때 기자 앞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해
세키네 : 난 말이지 신이나 부처란게 있는 거 같다 생각해
기자 : 왜 그렇게 생각해요?
세키네 : 옛날에 사이타마에서 애견 샵 하나 했었어
사람 하나 죽였는데 웬 수도승이 찾아 왔더라고 그래서 커피를 내어줬어
4개 중 3개는 독을 타고 하나는 없는 걸로 근데 그 수도승 새끼가 3번이나 왔는데 3번 다 독 없는 커피로 고르더라?
심지어 내가 마지막에 하나 더 권했는데도 거절하고 말이지 진짜 신이 있는게 아닐까? 걔는 정말 신이 지켜준 것일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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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연쇄 살인마가 신이 있다고 생각한 이유
1993년에 일본의 사이타마현에서 발생한
사이타마 애견가 연쇄 살인 사건 이라고 함
(홍콩방에도 검색해보니 나온다)
홍콩가야하나 했다가 그정도는 아닌거같고
흥미돋아서 들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