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오로라캐모마일릴랙
왕사남 보고 과몰입해서 쓰는 글 ,,,
대체역사 IF 역사스포 주의

ㅈㄴ 어려움
이걸 현실적으로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 다 잃은 12살이 어떻게함?

1. 왕실 최고 웃어른이자 세종의 후궁, 중전 사후 단종을 키워준 어머니인 혜빈 양씨를 통해 수양대군에 비판적인 종친들을 비밀리에 규합하기

2. 수양대군의 방심 위해 전권을 위임하는 척 영의정 등으로 임명하여 행정적 과오와 다른 대신들과의 마찰 유도하기
이때 황표정사 등으로 막강한 권력 누리던 김종서 견제하며 이이제이. 수양대군의 실질적 명분 없애기.

(예상 시나리오)
단종: (황표가 붙은 서첩을 밀쳐내며) “김 정승, 내 눈엔 이 노란 종이가 왕의 눈을 가리는 가리개로 보이는구려. 숙부님(수양)은 어찌 생각하오?”
수양: (옳다꾸나) “황표정사란 신하가 나라를 능멸하고 나라를 가로채는 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단종: “숙부께서 이 명단을 다시 검토해 오십시오. 숙부의 도장이 찍히지 않은 명단엔 이제 점을 찍지 않겠소.”
규합한 종친들에게 수양대군의 협박과 두려움 때문에 억지로 인사권을 맡기게 되었다고 비밀리에 흘리기


3. 이러한 명분을 바탕으로 안평대군에게 실권 장악 위해서 내금위 관할권 주고 문화적 리더로서 인맥 이용해 지방의 유림들(안평은 남쪽 사대부, 금성은 함길도와 평안도 등 북부를 맡아 변방 절제사들에게 왕권의 위태로움 알리기 / 유사 시 뒤를 칠 수 있는 예비군과 연락망 마련

4. 김종서의 반발 잠재우기 위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한편 금성대군과 성삼문 통해 군사권 물밑으로 분산시키기

5. 사육신들에게 수양대군이 두렵다고 호소하며 경들만이 나의 방패임을 주지시키기. 성균관 유생들을 포섭하여 여론전 일으키기


6. 훗날 세조의 사위가 되는 한확의 여식(누이들이 영락제 선덕제 후궁, 명나라 뒷배)을 미리 선점하여 조기가례 올리기. 이를 기회삼아 한명회 포섭

7. 수양과 김종서의 충돌 유도하며 선제적으로 양위소동 벌이기
이때 진정으로 말리는 자와 수양의 눈치를 보는 자들을 감별하여 충성심 테스트
– 종묘 앞 혹은 문종의 신주 앞에서 대성통곡하며
“소자가 부덕하여 숙부님들과 대신들이 서로 의심하니, 차라리 아바님 곁으로 가겠나이다. 왕위는 덕이 높은 숙부(수양대군)에게 넘기겠으니 저를 놓아주십시오!”

1) 수양의 ‘역이용’: 수양이 “전하의 뜻이 정 그러하시다면, 소신이 눈물을 머금고 받겠나이다”라고 덥석 받아버릴 때
– 역시 숙부님마저… 시나리오
수양이 찬성을 내비치면 단종은 바로 “아바님(문종)이 살아계셨어도 숙부님이 이러셨겠습니까!”라며 통곡하며 쓰러지기(폭풍연기)
이 모습은 지켜보던 중립적인 신하들과 집현전 학사들의 공분을 살 것임
미리 포섭해둔 유생들을 이용해 “어린 조카가 저토록 괴로워하는데 숙부라는 자가 왕좌를 탐내다니!”라는 여론을 형성하여 군중심리 폭발 유도


수양대군을 탄핵해야 한다는 상소가 올라올 때까지 버티다가 ‘관용’을 베푸는 척하며 실권을 챙기기

-수양의 수족 자르기 및 가택연금 “숙부님이 잠시 마음을 잘못 먹으신 것은 주변의 간신들이 꼬드겼기 때문일 것이다”라며 양위소동 당시 감별해두었던 수양의 핵심 브레인들을 유배 보내거나 처형할 명분을 얻기
“숙부님은 당분간 집에서 자숙하며 마음을 다스리십시오”라며 사실상의 가택연금 상태 만들기
혹은
2) 수양대군이 양위소동때 냉큼 받지 않고서 절대 받을 수 없다며 극구 마다하면 못 이기는 척 복귀하며 조건 걸기
“정녕 내가 왕 노릇을 계속하길 바란다면, 지금 조정에서 숙부님들의 눈치를 보며 파벌을 만드는 자들을 유배 보내시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다시 옥새를 놓겠소.”

이때 한확 여식과의 혼인으로 포섭한 한명회를 이용해 수양의 편인 권람, 신숙주, 정인지 등 제거함
이 와중에 한확 외척세력 감시피해서 문종 실세로 권력 쥐락펴락한 김종서 황보인 등 비위도 맞추며 견제해야함
내가 이대로 적힌 시나리오 들고 단종한테 빙의해도 불가능할듯 …… ……….
걍 너도 죽고 나도 죽자 이러면서 독대할때 밥에 걍 투구꽃 복어독타고싶음.. 후… 그럼 집가다 디지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