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매지컬미라클팡잉팅
역대급 두 번째 콜라보! 국가유산청X클리오💄.. : 네이버블로그


이번에 출시된 왕실 에디션은 조선 왕비의 나전칠기 경대에서 착안한 나전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한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국가민속문화유산인 복온공주 홍장삼의 궁중 자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인 뮤즈 마스터 팔레트, 왕실 동물(사슴, 원앙, 토끼 등)과 자개장 나비 문양을 담은 5가지 컬러로 구성된 크리스탈 글램 틴트, 왕실 혼수품인 은장도를 모티프로 한 패키지인 킬 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올리브영 기획세트 구매 시 옥가락지와 전통 키링 등 한국적 디테일을 살린 너무나 이쁘면서 실용성도 좋은 증정품도 함께 제공됩니다.
조선 왕비의 나전칠기에서 영감을 받은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조선 왕비의 나전 경대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곤충무늬의 형태를 각색한 나비장식을 달았고, 🦋 궁중복식 흉배본을 참고하여 퍼프 그래픽을 디자인하였습니다. 🐦🔥 퍼프 무늬까지 섬세하게 작업한 것이 너무 디테일하지 않나요!! >.<
(경대: 화장품, 화장 도구 보관함에 거울을 부착하여 만든 전통 목가구.)



위 사진 속 경대는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경대의 사진입니다. 저도 어렸을 적에 할머니집에 가면 이 경대가 있었습니다. 추억이 마구마구 샘솟는 디자인이군요!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이 경대의 전면에는 화조문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서랍이 달려 있으며, 박쥐 모양의 금구 장식이 붙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나비형 금구 장식이 있습니다. 이번 왕실에디션 쿠션을 보면 경대의 디테일이 너무나 잘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또 퍼프 그래픽에 활용된 봉황흉배 수본은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봉황흉배 수본은 조선 왕실 여성복식의 흉배*에 자수를 놓을 때 사용하던 종이본을 가리킵니다. 기름을 먹인 사각형 종이에 화주*를 가지고 구름 사이를 노니는 봉황 한 쌍과 그 아래로 파도와 바위가 묵선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파도와 바위에는 서각, 산호, 서보, 전보 등의 보문이 함께 표현되어 있습니다.
*흉배 : 조선시대에 관복의 가슴과 등에 학이나 범을 수놓아 붙이던 사각형의 표장
*화주 : 불을 일으키는 구슬
복온공주의 혼례 과정에서 영감을 얻은 뮤즈 마스터 팔레트


클리오의 이번 새로운 6구 팔레트 라인인 뮤즈 마스터 팔레트 1호 수놓은 핑크, 2호 꽃가마 코랄, 3호 베이지 한 걸음은 복온공주의 혼례 과정에서 영감을 얻은 상징적 모티브인 나비, 모란, 연꽃을 자수 후가공 기법으로 디자인을 구현하였습니다. 🦋🌺🪷



이번 왕실에디션 팔레트 외관 디자인 요소로 활용된 복온공주가 홍장삼은 2024년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따끈따끈한 국가유산 새내기입니다.
조선 제23대 왕 순조의 둘째 딸 복온공주(1818~1832)의 홍장삼에서 유래한 유물로서, 왕실 기록 속 홍장삼의 실체를 보여주는 유일한 예로 조선왕실 복식문화 연구에 있어 사료적·학술적 가치가 높습니다.
정교하고 화사한 자수가 특징인 ‘홍장삼’은 공주·옹주 등 조선 왕실 여성의 혼례복으로 왕실 기록에서 그 명칭과 용도가 확인되며, 현존하는 왕실 복식 수본에서 홍장삼의 형태상 특징을 부분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녕위 김병주(1819~1853) 집안에 전해 내려온 것으로, 복온공주가 1830년 김병주와 가례를 올릴 때 혼례복으로 착용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지난 2023년 국립고궁박물관 <활옷 만개 –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에서 복온공주의 홍장삼이 소개된 적이 있죠. 또 그때 방탄소년단 RM의 기부금으로 복원된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의 활옷도 전시되어 있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다들 기억하실까요?!
▲ <활옷 만개 –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 관련 내용
우아한 왕실의 동물을 디자인한 크리스탈 글램 틴트

기품 있고 우아한 왕실의 귀여운 동물 호랑이, 사슴, 원앙, 토끼, 나비 총 5마리의 동물들을 선정하여 한국의 미를 제품에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틴트 외관에 컬러별로 다양한 자경전, 청향각의 담장이나 굴뚝 무늬들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자경전은 1867년에 경복궁을 다시 지으면서 자미당 터에 고종의 양어머니인 조대비(신정왕후)를 위해 지었으나, 불에 타버려 고종 25년(1888)에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십장생 굴뚝은 자경전 뒷담의 한 면을 돌출시켜 만든 것입니다.
굴뚝은 네모 형태로, 가운데는 동식물 무늬인 십장생을 새겨 넣었습니다. 십장생 무늬는 가장 한국적인 무늬로 알려졌는데, 이것은 조대비의 만수무강을 기원하여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굴뚝이면서 장식적인 기능을 충실히 하고 그 조형미 역시 세련되어 조선시대 궁궐에 있는 굴뚝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장도 노리개에서 영감을 얻은 킬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


은장도 패키지인 킬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는 혼수품으로 널리 사용되던 조선 여성들의 장식품 장도 노리개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하였습니다. 🗡️ 외관에 많이 쓰였던 식물 중 부귀와 명예를 상징하는 모란꽃 요소도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 어떻게 마스카라에서 은장도 디자인을 녹일 생각을 했는지 너무 감다살입니다..!!

위 사진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영친왕비 자마노·유리단작노리개>와 <영친왕비 자마노 비취단작노리개>입니다.
장도는 여성들이 호신용으로 가지고 다니거나 노리개에 달아 장식하는 작은 칼입니다. 칼집을 갖추었고,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끈을 만들어 달기도 하며, 노리개로 만들어 옷고름에 달면 패도, 주머니에 지니면 낭도라고 합니다.
위 마스카라도 자마노 비취장도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자마노는 자줓빛을 띤 마노이며, 노는 석영, 단백석, 옥수의 혼합물로 보석이나 장식품으로 쓰이는 광물을 가리킵니다.

저두 출시일에 맞춰 냉큼 올리브영으로 달려가서 사왔습니다. 이번 콜라보는 GET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너무 풍족합니다. 올영세일이 3월 7일까지라고 하니 여러분도 올리브영으로 얼른 달려가보세요!!
국가유산청과 클리오는 이번 협업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연유산 보호 및 궁중 복식 보존 및 복원 사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K-뷰티를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국가유산을 지키는 활동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취지이지요?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우수 민관협력 사례를 구축하고, K-뷰티의 인기를 기반으로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확산하여 K-컬처가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클리오와의 이번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과 민간의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입니다.
<제2기 국가유산청 대학생기자단 함서영 기자(seoyy1228@naver.com)>
생략한 부분이 꽤 있으니 더 궁금한 여시들은 출처에서!
홍보영상에 삽입된 활옷 단장 영상도 보셔요
활옷만개滿開,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 ‘공주의 활옷 단장’ 영상 Blooming Hwarot: Bridal Robes of the Joseon Royal Court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