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45037?sid=102
서울시민은 주4.5일제 근무를 주4일제 근무보다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주4.5일제 근무 도입, 디지털 전환, 초고령사회 진입 등에 대한 시민 인식 변화를 담은 ‘2025 서울서베이’ 추가 분석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서울서베이는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서울시 대표 통계조사다. 서울시민 삶의 질, 가치관, 사회 인식 변화 등을 점검해 시정 운영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서울시는 “앞서 발표한 주요 지표 결과에 이어 사회 변화에 대응해 올해 처음 신설한 신규 문항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주4.5일제 도입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절반이 넘는 54.5%로 나타났다. 주4일제 근무 찬성(49.0%)보다 5.5%포인트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 대졸 이상, 화이트칼라 직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는 제도 추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근로시간과 생활 균형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참고 지표”라고 설명했다.
주4.5일제 근무를 비롯한 근무시간 단축에 대한 찬성 비율이 높은 것은 여가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시민 여가생활 만족도는 5.67점으로 조사됐다. 2024년 5.81점 대배 소폭 하락했다. 여가생활에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시간이 부족해서’가 39.2%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