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딸기맛시럽
그건 음악 계정 달의 하루
보컬 초희와 작곡가 ampstlye 2인 그룹이야


위의 6개도 티저라서
제대로된 영상은 단 3개뿐…
그런데도 조회수가 27만명
노래는 아래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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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하루-염라
신경 쓰이잖아요?
희미해져 가는 게
사라져 없어져 버린다는 게
망설임은 항상 내 편
물어 볼 수 조차 없죠
대체 어디로들 가는 건지 몰라
인생 마지막의 숨을 든 채로
몸을 던져 버리잖아
색 바랜 기록 위에 눈물 닿아도
빛은 돌아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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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하루-너로 피어오라
녹아든 시선에 갇혀 있는 건
내가 나였던 경계선일 뿐
무서워 하지 않아도 돼요
가여워 심장을 잃은 채로
살아서 환상을 보고 있어
누군가의 숨을 들고 멍하니
안심하는 걸 불안해 하는 나를 홀려
네가 빛남에 내 어둠이 눈에 밟혀
가장 깊은 시간속에 가라앉게 해
나를 닿게 해
그래 닿는 것은
나여야 돼 닿는 건 나여야 돼
절망은 아리고도 찬란했던 흔한 인간사
너야만 해 닿는 건 너야만 해
어차피 한 마디만 벗겨내면 비어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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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하루-순혈주의자 (부제 볼드모트)
너가 있음에 안도하는 내 자신이 초라해
그 관계의 목넘김 따윈 알고싶지 않아 눈감아
위안이라 말하는 것들은 푸른채로 시들게 해 나를
악의없는 호의로 속인 건 아니겠지만 속은 사람은 나야
한숨만이 쌓인 밤을 삼켜내었던 건
무너져 내리고 싶다는 게 아냐
걸쳐있는 사이에 비틀어진 마음에
도망쳐 나온 그 끝에
가장 빛났더라고 너는 말을 하지만
버티어 갈 순 없어
순수한 이 순간에 숨은 호기심이 있어
숨결은 흐리워져 가겠지만 어쩔 수 없어 스며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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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래가 3개 밖에 없을까?
그건 슬픈 사정이 있음

작곡가의 갑작스러운 사망….
달의하루 계정은 보컬과 작곡가 2인 팀이었거든

작곡가는 향년 33세라는 너무 젊은 나이에 사망함
너무 안타까워
그리고 아내 김초희, 성함이 보이지?
김초희님은 달의하루 보컬임
그니까 아내-남편이 함께 공동 작업 하던 중
남편이 하늘나라 가신거지

보컬 초희님이 게시했던
남편, 그리고 가장 가까운 동료에 대한 추모글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3년간 활동이 없었는데
사망 전 작곡가가 작업 중이던
순혈주의자가 얼마전 나왔어
어떻게 나온건가 했더니

다른 아티스트들의 도움을 받아
미완성 곡을 완성했던 거라고 함!
안 물어봣다구?

엉 ㅎ…
노래는 좋으니까 노래 듣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