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한국의 백3, 미스 있었다” 냉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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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핵심 선수인 에스테방, 호드리구, 비니시우스의 활약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월드컵에 나갈 때는 수비를 견고하게 하는 상대들을 만나기 때문에 다양한 루트가 중요하다. 그렇기에 호흡이 매우 중요했고, 만족했다”라고 답했다.

이날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내세운 백3에 대해서는 “처음에 한국이 백3를 세우며 중간부터 압박을 세게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미스가 있었고, 에스테방이 더 벌려준 덕분에 수비 간격이 벌어졌다. 그렇기에 한국에 어려운 경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평가했다. 홍명보 감독을 전술로 완벽히 제압했던 안첼로티 감독이었다.

 

오늘 경기처럼 항상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많은 골을 넣어 브라질 국민들을 기쁘게 하는 게 축구 문화인데, 이런 경기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냐는 브라질 기자의 질문에는 “오늘처럼 강도 높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의 개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 자리에 있을 때 항상 최우선은 팀으로 경기하는 것이다. 오늘 이와 관련해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안첼로티 감독은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는 손흥민이다. 매우 빅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한국에 중요한 선수”라며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했다. 그리고 브라질이 승리한 이유는 개인 역량과 전술 차이 중 어떤 것이었냐는 질문에는 “브라질이 훨씬 높은 레벨에 있기 때문에 승리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