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60424131208489
![구성환,-결국-꽃분이-부르며-오열…바다-향해-"잘-갔지?"-[나혼산]-0-이미지](https://humor.sj2w.co.kr/wp-content/uploads/images/2026-04-24/18c00c49cc683c44430856d190c7fb127274767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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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의 모래를 밟으며 446km 국토대장정에 성공한 구성환은 다리가 풀려 털썩 주저앉는다. 지난 여름 꽃분이와 함께 추억을 쌓았던 바다의 모습을 한참 두 눈에 담던 그는 “그날 이후로 한 번도 못 봤다”라며 그제야 휴대폰 속 꽃분이의 사진을 꺼내 본다.
구성환은 걷잡을 수 없이 터진 눈물을 쏟아내고, 바다를 향해 “잘 갔지?”라고 외치며 꽃분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11년 동안 쌓아온 꽃분이와의 추억과 16박 17일간의 고된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며 밀려오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는 구성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