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연푸른부전나비 》
온다
그 놈이 온다
들어와 콱씨
겁도 없이 남의 구역에 감히
야비하게 시간 끌지말고 용호초로 온나 씨벵아
니가 안오면 내가 간다
지옥에 온걸 환영한다 나무의 부산물 뭉텅이들아
이렇게 나는 죽여도 죽여도 찾아오는 적군을 홀로 상대한다
기다린다오늘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편물에 굉장한 악감정이 있으신 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