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비 시몬스는 ACL 파열로 시즌 아웃과 월드컵 결장을 확정 지었다. 이는 토트넘의 잔류 경쟁에도 큰 타격이다. 지난여름 52m 파운드에 영입된 그는 데 제르비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기대됐지만, 이번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문제는 부상자가 한두 명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모하메드 쿠두스도 시즌 아웃 상태다. 여기에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랑케 등 무려 11명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데 제르비는 “포메이션을 크게 바꾸기보다 단순하고 명확하게 가겠다. 중요한 건 정신적으로 강하게 버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신 마티스 텔, 콜로 무아니, 루카스 베리발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현재 웨스트 햄보다 승점 2점 뒤진 17위로 49년 만의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 시몬스는 팀의 반등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기대됐지만, 이제 남은 시즌에 나설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