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서 강풍으로 추정되는 간판 전도 사고가 발생해 관람객 5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41분쯤 고양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장 내 고양시 홍보부스 앞에서 “간판이 쓰러져 사람이 깔렸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현장에 설치된 대형 간판 구조물이 갑자기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부스 앞에서 대기 중이던 관람객들이 구조물에 깔리거나 충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모두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으로, 1명은 21세기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2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추가 병원 이송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