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hygall.com/645954133

23년에 상징적인 웨딩드레스로 트와일라잇 브던1 결혼식 다루면서
디자이너 인터뷰했는데 재미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인 스테파니 메이어가 처음부터
이 디자이너가 벨라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게 캐롤리나 헤레라(베네수엘라 출신 여성 디자이너)
그리고 캐롤리나는 오랜 트와일라잇 팬이라
메이어의 제안을 받고 뛸듯이 기뻐했다고 함!
원작을 읽고 1편을 본 순간부터 쭉 팬이었다고ㅇㅇ 쌍방성덕..

브던에는 웨딩드레스가 두 벌 등장하는데
하나는 악몽 속 드레스, 하나는 본식 드레스임
그 중 악몽 드레스는 의상팀이 고른 건데
일부러 벨라가 가장 부끄러워하고 싫어할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함
노출이 많고, 보디스가 뻣뻣하고, 지나치게 치맛단이 푹신한 드레스ㅇㅇ
무난하게 예쁘긴 하지만 벨라 스완이라면
입는 과정부터 실루엣까지 끔찍스러워할 디자인이라는거 이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에 대비되는 “진짜” 웨딩드레스를 구현해야 했는데
여기에는 원작 속 드레스 묘사를 중점으로,
신부 벨라의 성격과 평소 스타일, 본식 등을 고려해서 디자인했다고 함
메이어는 늘상 보는 웨딩 디자인이 아닌 특별함을 요구했고,
헤레라는 원작 묘사에 더불어 본인의 스타일을 살려서
완벽한 디자인을 만들었기에 메이어는 디자인을 보고
상상속 그 모습 이상이라 너무너무 기뻤대






크레이프 새틴과 프랑스산 샹티이 레이스 소재의 드레스를 제작하기로 했고,
제작에는 6개월이 걸렸으며 총 네 명의 재봉사가 참여했다고 함
드레스 뒷면에는 152개의 커버드 버튼이 달려 있었는데,
이 모든 건 책에 나온 드레스 설명을 그대로 따온 거임
긴 소매에는 각각 17개의 버튼과 추가적인 레이스 디테일을 더했다고
우아한 동시에 현대적이지만 약간의 빈티지함이 있어야 하고,
입는 사람이 편안하면서 벨라답게 심플해 보여야 했다고 함
(불호가 많았던 웨딩링은 스테파니 메이어가 그림을 그려와
선별한 후에 후보군들 중에 직접 선택한 거라니
원작 속 청혼반지가 전반적으로 투박한 느낌이 드는 형태인게 맞았나봄
트럭을 모는 벨라의 눈엔 섬세해 보이는,
말 그대로 고대 유물 같은 빈티지)
그리고 클틴이 첫 피팅을 하고 나온 순간 헤레라는 감동받았대
배우가 아니라 진짜 행복한 신부로 보여서 모두가 감명받았다 함
클틴도 드레스가 정말 아름답다고 만족했단거 보면 ㄹㅇ 캐해를 잘한듯


브던 결혼식 연출의 중점이 원작 묘사다 보니
원작가가 참여한 부분이 많은데,
결혼식장도 ㄹㅇ 원작 느낌 그대로라 신기함
:





근데 진짜 십년이 넘었는데도 드레스 하나도 안 촌스럽고 너무 우아함..
100년 뒤에 봐도 우아하다고 느낄듯
특히 원작 따와서 152개의 진주같은 단추들 척추선 따라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박고 흐르는 모양으로 연출했다는거
진심 존나 미친것같음 다시 보니까 디테일 미쳤더라
개취로 저 헤어스타일에 원작 고증한 푸른 보석 박힌 머리장식이랑 베일도 좋았음..
무엇보다 클틴 체형이나 분위기에 개잘어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