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평가된 베이시스트: 존 디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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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디콘 (John Richard Deacon)

생년월일: 1951년 8월 19일 / 영국 레스터

학력: 런던 대학교 첼시 칼리지 전자공학 학사

1971년, 퀸의 네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
전자공학 학사 출신답게 버려진 부품들을 모아 직접 제작한 일명 디키 앰프(Deacy Amp)는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와 결합하여 퀸 만의 독보적인 사운드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상당히 과묵한 성격으로도 유명하다. 멤버들 중 가장 말수가 적었으며, 멤버들 간의 음악적 충돌이 있거나 감정적으로 격해져 있을 때에도 언제나 냉철한 시각으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실제로 그는 밴드의 막내였음에도 불구하고 퀸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브레인이었다. 밴드의 비즈니스와 재정적인 부분을 관리, 작사 작곡에 있어서도 마지막에는 항상 존 디콘의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존 디콘의 베이스는 마치 밴드의 심장과도 같았다. 평소 과묵한 성격답게 화려한 기교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묵직한 리프로 곡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주었다. 그의 연주는 단순히 리듬을 받쳐주는 수준을 넘어 멜로디컬한 베이스 라인을 구축했으며 디스코, 펑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리듬을 퀸의 음악에 접목해 밴드의 외연 확장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1991년 프레디 머큐리가 세상을 떠나자, 그는 “프레디가 없는 퀸은 절대 불가능하다”라며 점차 음악 활동을 줄여나가다가 1997년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사실 그가 마음만 먹으면 ‘퀸’이라는 타이틀로 언제든지 뽕을 뽑아먹을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도 철저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건 그저 프레디를 향한 리스펙이 아닐까 싶다.

존 디콘의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곡들

Another One Bites the Dust

I Want to Break Free

You’re My Best Friend

Under Pressure